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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 식품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도움 받아가세요
레시틴
일일 레시틴의 권장 섭취량: 1.2 ~ 18g
레시틴은 난황, 콩기름, 간, 뇌 등에 다량 존재하는 인지질의 일종입니다.
인지질은 인과 지질, 즉 지방의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 됩니다.
모든 세포는 세포막을 통하여 영양분을 흡수하거나 노폐물을 배설하게 되므로 레시틴이 부족하거나 손실되는 경우에는 세포에 손상이 생깁니다.
또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키고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방지하며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부작용: 다량으로 복용하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두나 난황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두단백
일일 대두단백 권장 섭취량: 대두단백으로서 15g 이상
대두, 즉 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식물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두에서 지방과 탄수화물을 제거해 단백질 위주로 구성된 대두단백은 아직까지 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다이드제인, 제니스테인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고 해서 갱년기 증후군 적용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작용: 대두단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섭취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곤약 (글루코만난)
일일 권장 섭취량: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서 2.7g ~ 17g
글루코만난 (곤약, 곤약만난)은 곤약의 뿌리 줄기에서 얻어지는 식이섬유입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하여 지방의 소화 흡수 작용을 하는 담즙산을 합성하는데 섬유질은 장에서 담즙산을 흡착하여 대변과 함께 배출이 됩니다.
소화를 위해 담즙산은 계속해서 분비되어야 하므로 손실된 양만큼 간에서 계속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합성을 하기 때문에 담즙산이 많이 만들어질수록 콜레스테롤이 소비되어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구아검, 글루코만난, 귀리, 대두, 옥수수 겨, 이눌린, 차전자피 등의 식이섬유가 같은 원리로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홍국
일일 권장 섭취량: 총 모나콜린K 로서 4 ~ 8mg
홍국은 붉은 색을 띄는 누룩을 말하며 리놀렌산, 칼슘, 식이섬유와 같은 미량 원소와 더불어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각종 유익한 대사물질 및 모나콜린K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홍국의 기능 성분인 모나콜린K는 콜레스테롤이 합성될 때 연관되는 효소인 HMG-CoA 환원 효소와 결합하여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므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섭취 시 주의 사항: 드물지만 복통, 속 쓰림, 어지럼증, 복부 팽만감이 있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조절 의약품을 복용중인 분들은 의사와 상담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토산, 키토 올리고당
일일 권장 섭취량: 키토산과 키토 올리고당의 합으로 1.2 ~ 4.5g
갑각류의 껍데기나 버섯 등의 균류에 포함된 당류 '키틴'은 지방이나 유해물질 등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 자체는 잘 녹지 않기 때문에 가공 처리한 키토산이나 키토 올리고당 형태를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토산과 키토 올리고당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지는 담즙산과 결합하여 배출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다시 담즙산을 합성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체내 농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장기간 섭취하는 경우 지방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 A, D, E, K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식물스테롤
일일 권장 섭취량: 식물스테롤로서 0.8 ~ 3g
식물스테롤은 베타시토스테롤, 브라시카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캄페스테롤 등의 혼합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콜레스테롤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수치를 낮춥니다.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가적이며 과량 섭취시에는 설사 내지는 기름기 많은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카로틴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출처: 약 사용설명서,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