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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N-아세틸-5-메톡시트립타민)은 뇌의 제 3뇌실 뒤에 위치한 송과샘에서 주로 생성되는 신경호르몬입니다.
멜라토닌이 부족할 경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은 잠을 푹 자면서 멜라토닌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멜라토닌의 하루 권장량 및 부작용에 관해서 알려드릴 테니 읽어보시고 도움 얻어가세요
멜라토닌 하루 권장량
멜라토닌은 수면장애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으며, 수면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보충제로 하루 1 ~ 5mg 정도의 양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멜라토닌의 보충제로서의 용량은 1mg, 3mg, 5mg 등 다양하니 불면증의 정도에 따라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소의 송과체에서 추출한 동물성 멜라토닌 및, 요즘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선택하세요.
멜라토닌의 효과
멜라토닌은 잠을 푹 자면서 생성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면역 강화 및 항암, 항산화 및 뇌 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은 멜라토닌의 효과가 궁금하실텐데요.
수면장애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 그 효과의 정도가 다릅니다.
멜라토닌을 섭취할 경우, 1차 수면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수면에 들기까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단기간 사용했을 때는 효과가 있음을 일부 시사하는 증거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1차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론은 아니니 주의하세요.
또한 멜라토닌의 단기간 사용으로 대부분의 2차 수면 장애를 치료하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멜라토닌이 시차 근무 및 교대 근무로 인한 수면 장애를 개선시키느냐에 대한 연구 결과도 확실히 근거가 있지 않습니다.
멜라토닌의 부작용
멜라토닌의 반감기는 0.5시간에서 2시간 사이이므로 단기간 사용했을 때에는 안전한 편이지만, 일반적으로 보고된 멜라토닌의 부작용은 메스꺼움, 두통, 어지러움, 졸음 등이 있습니다.
불면증 때문에 졸피뎀을 종종 처방받는 분들이 계신데요.
졸피뎀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졸피뎀에 비하여 멜라토닌은 효과는 비슷하면서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불면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멜라토닌을 단기간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릴만 합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타르트 체리
타르트 체리의 멜라토닌 성분 때문에 수면 주기 조절이라던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도 타르트 체리 주스를 섭취해 본 적이 있었는데 잠이 쏟아지는 느낌이라서 강력하다고 느꼈습니다.
수면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타르트 체리 섭취도 고려해 보세요
옥수수
옥수수는 멜라토닌의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세로토닌의 생성을 도우는 역할을 하는 성분 때문에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귀리
귀리는 트립토판과 비타민 b6가 풍부하므로 멜라토닌의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도 많은 음식이니 수면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귀리를 음식에 포함시켜 보세요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과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여 몸을 자연스럽게 이완시키고 편안한 수면을 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호두
호두는 비타민 b1과 칼슘이 풍부하여 신경을 완화시켜 주며, 멜라토닌의 분비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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